감독;정근섭
주연;엄정화,김상경
엄정화 김상경 주연의 스릴러 영화 <몽타주>
이 영화를 5월 16일 개봉전 시사회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몽타주;어머니의 고통과 형사의 씁쓸함을 잘 담아내다>
시사회 전 반전에 대한 스포일러 방지 서약을 한 가운데
본 엄정화 김상경 주연의 스릴러 영화
<몽타주>
이 영화를 5월 16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어머니의 고통과 형사의 씁쓸함을 잘 담아냈다는 것이다.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종료되고 범인을 꼭 잡고 싶었던 형사와
딸을 떠나보내고 15년이라는 세월을 악착같이 버텨낸 어머니가
나오는 가운데 15년전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2시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15년전 사건과 비슷한 패턴의
사건을 통해 범인을 잡을려고 하는 형사의 모습과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반전을 알게 되면 허무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세히는 못 말하겠고, 서진의 엄마 역할을 맡은
엄정화의 연기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인정받을 만큼 잘 해주었다.
형사 오청호 역할을 맡은 김상경의 연기 역시 괜찮았고...
스릴러적인 요소를 잘 갖춘 가운데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짠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준 영화
<몽타주>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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