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구나서 스케일 큰 영화에 긴 시간에 도무지 영화 속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 닌자들의 싸움이 볼만했다.. 일본 풍경 멋있더라.. 근데 그게 CG였더라..-.- 머 이런 것들.. 외관상으로만 보이는 것만 감상하기에도 바빴다. 그만큼 내용이 방대했다.
그래도 감상할 수는 있었다. 웅장한 스케일에, 긴 시간에,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영화는 조용히 흘러갔다. 결국.. 다 보고 나왔다~ 조는 사람들도 있었다는데(어디서 딴 글을 보았다 -_-;; 흐미..) 아까운 돈 내고 왜 조는지.. 참.. 그리고 졸만큼 지루한 영화도 아니었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진지한 영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저, 조금은 생각하고 볼 수 있게 하는, 피터지게 싸우는 닌자들의 일생을 그린 무협영화?? 이렇게 생각하고 영화를 보러 가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