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유지태 주연;배수빈,소유진,박지수
배우 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
이 영화를 개봉첫날 오후꺼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마이 라띠마;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박지수의 연기가 괜찮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이자 배우 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
이 영화를 개봉첫날 오후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작품적인 면에선
그렇게 큰 재미와 무언가는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포항에 사는 태국인 이주여성 마이 라띠마가 수영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2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타임 동안 마이
라띠마와 수영이 가까워져가는 모습과 그 이후에 생기는 일들을 잔잔하면서도
묵직하게 보여준다..
장편 첫 연출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무언가 서툰 점이 있다는 느낌도 들었던
가운데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어서 그런지 약간은 길다는 느낌을 주게 해주었다.
그렇지만 이 영화에도 성과가 있다면 바로 박지수라는 배우의 발견이 아닐까 싶다..
확실히 많은 사람이 얘기했던 대로 태국인 이주여성 마이 라띠마를 실감나게
연기해준 그녀의 연기에서 정말 연기를 처음 해본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던
건 사실이었고...
아무튼 유지태의 다음 작품은 어떻게 나올지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한번
궁금증이 들었던 가운데 이주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감독의
마음은 알수 있었던 영화 <마이 라띠마>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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