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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영화를 볼때는 그냥 잔잔한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보면 볼수록 사람의 얼굴에 잔잔한 웃음이 새기게 하는 거였다. 
이 영화에는 알만한 배우들이 거의 출현하지 않는다. 
알만한 배우는 심이영이란 배우 정도 
그러나 내용은 정말 사람들에게 생각을 하게 해준다. 
소아암을 걸렸지만 그 병이 그사람의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우리 일반 사람의 선입견은 아픈 사람이니까 보호해줘야 할 거 같고 
일반인들처럼 힘든일도 잘 못하고 할 거이라는 그런 편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어도 의지는 그 누구보다 강하다는 걸 알려주는 거 같다. 
그리고 그 아픔을 이겨내면 더 강해진다는 걸 말이다. 
죽음까지도 이겨내는 데 뭔들 못하겠냐고 하는 주인공의 대사... 
참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거 같다. 
이 영화는 보고 나서도 마음이 따뜻함이 오래도록 잔잔하게 퍼지는 느낌을 들게 한다. 
개봉하면 주위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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