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이라는 것은 잘하면 '천재'소리를 듣지만 자칫 '무식하다'라는 소리를 들을 위험성도 있죠.당신은 후자가 되지않게 노력하십시오. 물론 그 전에 당신의 마음부터 정화시켜야 겠지만..
이 영화는 춤을 보여주고자 한 영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한 소년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과정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잊고있었던,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꿈을 찾게 해주는 영화이죠. 볼거리를 원하셨다면 '댄서'를 보는 편이 나을 뻔 했네요.감독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이 영화의 감동을 사람들의 가벼움으로 치부해버린 것은 경솔한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꿈이 없는 사람이군요.꿈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군요.당신이야말로 이 삭막한 세상의 표본이 아닌가 싶군요. 당신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2001-03-13 오전 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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