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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레곤] 한니발 렉터 역에는 역시 안소니 홉킨스.. 레드 드래곤
meta2013 2002-11-18 오전 12:51:51 1297   [0]
레드 드레곤.. 감독은 브래드 레트너다.. 러쉬아워와 러쉬아워 2탄을 찍으면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다. 이번 레드드레곤은 이전작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스릴러/호로장르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장르를 찍는 다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작용했으니라..

주연을 보자.. 한니발 렉터에 안소니 홉킨스, 윌 그레이엄역에 에드워드 노튼, 프란시스 달라하이드역에 랄프 파인즈, 잭 크로포드역에 하비 케이틀... 정말 쟁쟁한 배우들이 한작품에 모였다.. 다들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배우들이다. 이 하나 만으로도 이 영화를 보는 재미는 충분히 있는것 같다.. 그네들의 연기를... 그것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니... 역대 악역 배우중에 대중의 칭송을 받는 역은 한니발 렉터역의 안소니 홉킨스이다. 그만큼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마력은 한니발 렉터이고.. 그가 아니면.. 그 역을 그소화해 낼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영화의 시작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부터 시작을 한다. 그 연주를 렉터박사는 지켜보고 있다.. 서서히 그의 동공의 변화가 있다. 한 사람을 주시한다.. 화면이 바뀌고..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단원중 몇명이 렉터 박사와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무척 박식한 렉터박사가 시를 읊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경청을 한다.(악마성에 대한 시 같기도 하고.. ) 한 여성 단원이 렉터 박사에게 물어본다. 이 음식은 무슨 고기를 썻길레 이렇게 맛이 있냐고.. 나에게 비법을 가르쳐 줄 수 있냐고.. 렉터 박사가 음흉한 표정을 지으면서 대답을 한다.. 아마 무슨 고기인줄 알면 먹지 못할 거라고.. 만찬이 끝나고.. FBI 형사인 윌이 들어온다. 윌이 쫒고 있는 범인에 대한 단서를 심리학자이며 법의학자인 렉터박사에게 조언을 듣기 위해서다.. 그는 렉터박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순간 서제에 꽂아둔 책 속에서 렉터 박사가 범인임을 직감한다....

이 영화에서 렉터 박사의 연기는 그야말로 소름 끼칠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이미 전작인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에서도 마찬가지 였지만.. 유능한 FBI역에 에드워드 노튼과..의 대립구도도 극의 흐름에 어색함이 없다.
랄프 파인즈는 윌이 렉터 박사를 잡고 FBI에서 은퇴한 7년뒤에 한 가정을 처참하게 살해하는 살인범으로 나온다. 그 살인은 반복되서 나타난다.. 무척 지능적이고 무척 악날한 방법으로... 이전 작과 마찬가지로 랄프를 잡기위한 조언을 듣기 우해 렉터박사와의 교류가 나온다. 그 속에서 렉터는 지능적으로 랄프를 이용한다.. 아주 지능적으로..

영화가 끝나고 밖으로 나가면서 나와 같이 봤던 분이 한마디 한다.. 정말 헐리우드 영화는 사운드 이펙트에서 기가 죽는다고..아마 사운드 작업만 6개월을 했을거라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실력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영화는 완성도가 높고.. 그 만큼 긴강감도 유발한다.. 나오면서의 생각은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사운드 기술을 발전시켰을면 하는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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