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에 그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마무리 짓는 형태가 좋았습니다.
조금은 너무 잔잔하게 흘러가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쉬웠던 거라면 너무 과거와 현재를 섞어서 보여줘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지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하기 보다는 그 의미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마지막에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풀어내어 좋았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을 새롭게 풀어낸 듯해서 긴 여운이 남네요.
아름다운 한 아이 덕에 모두 변해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