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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진정한 특사였다.. 광복절 특사
kyhteas 2002-11-19 오후 1:10:23 1349   [1]
설경구... 차승원 이둘이 뭉쳐 뭔가 수상한 일을 벌였다..
하반기 가장 관심이 가는영화... 영화제목도 수상했지만..
설경구라는 인물이.. 날 사로잡았다..

박하사탕.. 공공의적.. 그리고.. 오아시스까지. 그는나를 쉴세
없이.. 감동하게했다..

차승원 이배우는..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유쾌하다..

날 감동시킨배우와.... 유쾌한 배우가 만났으니... 이것만으로도
나한테는 대박에 영화였다...

하지만.. 많이 기대하면할수록... 만족감이 덜하다는 생각과
노파심에 영화를 봤지만... 그런내 노파심은... 말그대로 노파심이
였다..

영화를 보는내내 웃음과 역시...라는 탄식을 계속 자아내게 했다.

영화는 단순한 코메디 영화장르로 구별할수 있지만..
그속에 있는 뼈있는 코메디를 볼수있다..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아주 무참히 비판했고.. 사회에 악이라
생각하는.. 죄수들에.. 인권문제도 다뤘다..

뭐... 코믹한영화에 설정이라 과장이 많았겠지만..
웃으면서... 모든걸 이해할수 있다..

영화에 내용이야.. 아주 단순... 빵하나 훔쳐먹은죄로... 8년간
복역한.. 차승원... (단순절도가.. 탈옥에탈옥을 거듭하다..ㅎㅎ)
평소... 한 이빨(?)하는 순정파 사기꾼 설경구...

단순히... 감옥밖으로 나와야만 한다는 생각에 6년간 숟가락으로
파낸 탈주통로... 막상 나와서 뭘해야할지 생각해야만할정도로
차승원은 자유에 목말라 있었다...
(이영화에서.. 일급살인과.. 쇼생크 탈출이 생각났다,^^)

광복절 특사 명단이 내려오지 않은상태에서.. 옛애인이 결혼을
한다는 말에.. 이성을 잃고... 옛애인을 잡기위해...
자유를 위해 땅꿀을 통과하는 두 주인공......

하지만... 이게무슨 신에장난.... 다음날 신문에난.. 특사명단에
이두명이 버졋이 껴있는게 아닌가....

하루만 버티면 당당히 교도소 정문을 통과할그들이..
졸지에 탈주범이 됐으니.... 이들에 좌충우돌... 교도소 다시숨어
들어가기가 시작된다...

영화는 대충... 우리가 생각하기에 단순한.. 스타일에 코메디이다
뒷부분을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는 ... 하지만.. 배우들에표정
이나.. 대사는.. 절대. 예상할수 없다...
이것이 이영화에 맛이 아닌가 한다..

설경구에 표정연기는... 어떤말로도 표현하기가 힘들다..
(내가 너무 설경구를 좋아해서.. 팔이 안으로 굽는현상이조금은
 있을지 모르지만.. 좋은걸 어떻하겠는가 ^^;;)

아.... 영화를 본지.. 반나절이 지났지만... 계속해서 웃음이
나는건 뭘까...

역시나.. 좋은영화는 날 너무 행복하게 해준다...




광복절특사!!!!!!!!!!

그들은... 진정한 특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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