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의 '쥬조'라고 하는 닌자입니다. 닌자는 지금은 없지만 그래도 제가 있었던 시대에는 엄연히 존재하고 사회를 구성하고 있던 한 계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지금 복수를 하러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저에 대해서 알리기 위해서 이렇게 여러분께 편지를 씁니다.
제가 살던 1590년대에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조선을 일본이 침략을 하여서 전재을 하던 시대입니다. 뭐? 제가 전쟁 이야기를 꺼낸 것은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께 제가 살던 시대에 대해서 이해를 돕고자 적은 것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이해가 안되면 어떻게 하지?.-.-;;;)
제가 복수를 하려고 하는 것은 당시 권력자인 오다 노부나가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왜인지 잘 모르지만 저희 닌자를 잘 무서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를 전부 몰살시키라고 명령을 하였죠.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닌자들은 죽고 극소수의 닌자들만 살아남게 되었답니다. 좀 시간이 흘러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권력을 잡게 되었죠.(이 사람에 대해서는 이야기안해도 잘 알고 있으시겠죠?.^^)
하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라고 하는 사람이 정권을 노려 히데요시를 암살하려고 저를 고용(?)하게 되었죠. 물론 청부살인을 받기는 했지만 제 목적은 따로 있었거든요. 그것은 여기서는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지요?.
저도 막상 여러분께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뭐를 이야기할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절 보시고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단지 복수를 위해서 청부살인(?)을 받아들이고 하는 저를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유는 복수를 위해서 살아온 것이니까요.
그리고 닌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아시는지요. 물론 닌자로서의 자부심과 저희 나름대로의 세력도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저희를 알아주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방식이 그러하니까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함께 일본이라는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가끔이지만 우리는 누구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있지만 저희도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이라고는 도둑(?)이 하는 일과도 비슷하다는 것이니까요. 전 오늘은 식사를 할때빼고는 하루종일 생각을 했지만 결론이 나지를 않네요.
여러분도 저처럼 자신에 대해서 누구인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저처럼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뭐? 생각해보신적이 없으시다면 저도 할말이 없지만요. 하신적 있으시죠?T.T;;; 안 그러시면 전 슬퍼할 것이에요.-.-;;;
오늘은 그리 할 말이 없네요. 원래 닌자라는 직업이 배운 것이라고는 칼싸움과 도둑밖에는 없어서 글은 써본적이 없어서 지금 처음으로 써보는 것이라서요. 글을 쓸려니까 머리만 포개지게 아프고 안써지네요.
전 복수나 하러 갈랍니다. 그게 속 편할 것 같아요. 그럼, 갔다올께요. 성공을 할 수 있을랑가는 모르지만요.
인사 꾸벅^^;;;;
닌자인 쥬조가 .........
제가 본 "올빼미의 성"에 대해서 쓴다면........ 영화에 쓰인 컴퓨터 그래픽은 그런대로 볼만하더군요. 일본의 중세시대를 나타내던 성들의 모습과 또 궁안의 황금색으로 치장한 배경등 지금까지 일본 영화에서 보아왔던 CG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여러분은 인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인생에 대한 명제는 각자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죠. 마라톤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여러가지의 대답이 나오겠죠. 이 영화에서의 대사중에 히데요시가 "인생은 꿈속의 꿈"이라고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은 꿈속의 꿈"이라고 하는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어떻게 생각을 하면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들은 지금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들은 인생이라는 꿈속의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고요. 꿈속에서는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는데 지금 우리들이 인생이란 꿈속에서 우리들 각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겪고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꿈이라는 것은 각자가 꾸는 것이 다르니까 여러분 모두 주어지는 일들은 다 틀리겠죠?. 만약 꿈이 같다면 사람들이 하는 일 모두가 똑같아야겠지만 다른 것을 보면 그것은 아닌것같구요.
물론 우리가 지금 잠을 잘때 꾸는 꿈은 또 다른 꿈이구요.(꿈 많이 꾸지요?.-.-;;;)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이 꾸고 있는 꿈에 대해서 만족을 하시는지요?. 인생은 꿈일지라도 자신이 만들어가는 꿈이니까 만족을 하던, 그렇지 않던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인생이라고 하는 꿈을 살아가면서 여러분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간혹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은 머리아프게 하지만 결론은 나오지를 않기를 반복하지만 그래도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분명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궁금해하다는 것입니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고 보면 제 생각이지만 아마도 자신에 대해서 결론을 내린 사람은 단 한 사람이 있는 것 같네요. 지금 현존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전 사람인데 다 아실 것입니다. '로뎅'이라고 하는 사람이요.(오뎅이라고 읽으시면 안되요. 전 로뎅에게 아마도 꿈속에서 혼 날 것이기에....-.-;;;) 그 사람은 "나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생각한다."라고 하는 말을 했으니까말입니다.(근데 이말이 정확히 그 사람이 한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기억이 나는대로 썼는데 글자가 빠지지는 않았는지 몰라서....^^)
전 이만 여러분께 한가지만 이야기하고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꿈속의 꿈인 인생에서 어러분이 어떤 꿈을 꾸던 그것은 여러분에게 분명 필요한 것이기에 여러분을 찾아온 것이니 여러분 각자가 잘 가꾸어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