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프랑스에서 TV 시리즈로 처음 제작됐으며, 이후 영화와 동화로 제작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용감한 죠리’란 제목으로 방영되기 도 했다는 영화 <벨과 세바스찬> 곁으로 다가가 본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알프스 어른들은 모르는, 세상 가장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알프스 언덕. 6살 꼬마 세바스찬은 할아버지와 함께 양떼들을 돌보며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다. 어느 날 마을의 양떼가 습격 당하고 마을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은 양치기에게 쫓겨난 미친 개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개를 잡기 위해 혈안 이 된다. 한편, 여느 때처럼 언덕을 뛰놀던 세바스찬은 떠돌이 개와 마주치게 되고 소문과 달리 선한 눈빛의 겁먹은 개에게 다가 간다. 어른들 몰래 개를 돌보기 시작한 세바스찬은 ‘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둘은 어느새 세상 가장 특별 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벨을 잡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알프스 언덕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고, 사냥총을 든 할아버지 와 마을 사람들 앞에 벨의 존재가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감상할적 마다 어디서 많이 보고 들은 식상한듯한 스토리 이지만 영화가 취하는 감동적인 이미지에 매료되 입가에 흐믓한 미소를 통한 가슴에는 정겨움이 자리 잡는다. 말 못하는 동물과 인간과의 교감이란 자체만으로도 감동적인 소재가 되니 말이다. 영화 <벨 과 세바스찬>은 앞서 언급한 동물과 인간과의 교감이란 소재로 정겹고도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게다 가 알프스라는 천혜의 아름답디 아름다운 배경이 마음의 힐링까지 더해준다. 이 정도 되면 본인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영화의 이미지와 완성도를 짐짓 알아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벨'이라는 견공과 순수하고 맑은 눈을 소유한 '세바스찬', 아름다움이 항상 숨쉬고 있는 천혜의 장관을 지니고 있는 알프스~ 이 세가지 요소만으로도 흡족할 뿐더러 감동적인 스토리라인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따 뜻한 마음을 품게 한다. 이런 구성의 영화를 어린아이들과 같이 감상하신다면 어린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과 낭만이, 어른들에게는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을 취할 수 있는 영화 <벨과 세바스찬>을 여러분 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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