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황동혁 주연;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심은경과 나문희가 2인 1역을 맡은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
이 영화를 1월 22일 개봉전 시사회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수상한 그녀;성인배우로써의 심은경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다>
![](http://imgmovie.naver.net/mdi/mi/1079/107924_P14_103305.jpg)
아역배우 출신으로써 이제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할려고 하는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수상한 그녀>
이 영화를 1월 22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성인배우로써
발돋움할려는 심은경의 매력과 가능성을 제대로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http://imgmovie.naver.net/mdi/mi/1079/107924_P15_103308.jpg)
아들자랑을 많이 하지만 이제 요양원에 들어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오말순이
어느날 청춘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게 되고 20살의 오두리로 변신을 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2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타임 동안 20살로 변신한 오두리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가는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코믹적인 요소와
함께 보여준다.
아무래도 영화를 보면서 결점이 많이 보였던 건 사실이다. 물론 그 결점을 덮어
주게 해주었던 것은 배우 심은경이 아닐까 싶다. 20살 오두리로 변신하여 천연덕
스럽게 연기를 해내는 심은경의 모습은 아역배우로써 쌓아온 내공을 제대로 보여
준다는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아마 다른 여배우가 나와서 이렇게 연기 안해주었으면 이 영화의 평점도 많이 깎이
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노래도 나름 좋았던 것 같았고.. 마지막 장면에 나온 카메오는 뭐 보시는
분들은 다들 대박이라 얘기할 정도이니 말이다.
![](http://imgmovie.naver.net/mdi/mi/1079/107924_S01_105539.jpg)
뭐 아무튼 보는 사람에 따라 아쉬운 점도 많이 보일런지도 모르겠다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심은경의 매력과 가능성을 스크린을 통해 잘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는 영화 <수상한 그녀>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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