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해안선]을 보고. 해안선
jy203 2002-11-21 오후 2:49:17 1844   [6]
어제는 브라질과 축구경기가 있던날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이들이 시사회를 보기위해 하나둘씩 무리지어
들어오고 있었다.
다들 김기덕 감독님의 '해안선'을 보기 위함이였겠지...(나역시도..^^)
영화가 시작하긴 전 잠깐 장동건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분위기는 술렁거리기 시작했고... 장동건은 한가지 당부의 말을 남기고
그곳을 떠났다. 김기덕 감독님 영화라 사람들이 웃긴 장면에서도 웃질
않고 키득키득 거리며 웃음을 참는다며 우스운 장면에선 터놓구 웃으며
영화를 즐기라는 말이였다. ^^


우린 그의 말을 뒤로하고 해안선 안으루 빠져들었다...

남과 북... 우린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이다.

국방의 의무가 있어 남자들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다들 군대란 곳에 다녀
오게 된다.그글은 그곳에서 짜여진 시간대로 훈련을 받으며 2년2개월이란
시간을 보낸다. 정말 그들은 그곳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며 지낼까?

영화의 배경은 해병대다. 야간 해얀경비를 설때면 얼마나 두려울까?
그 암흙같은 어둠 속에서... 정말 무엇하나 움직이 보이게 되면 그들은
훈련받은데로...방아쇠를 당기게 된다... 그 물체가 어떤것이든 그시간에
그곳에서 감지 되는 모든 것들을...

이 영화는 어느 한사람이 나쁜놈이 될수 없고... 또 어느 누구에게 이
책임을 짊어지게 할수 없는거 같다..

단지, 지금 우리가 처한 이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노라...

영화를 보면서 장동건의 눈빛연기가 나를 소스라치게 놀라게 했고...
박지아의 연기는 어느 하나의 어색함이 없이 나에게 다가왔고...
강상병(장동건)의 동기로 나온 김상병의 연기또한 나를 해안선으루 더더욱
빠져들게 했다.

이상 제가 본 느낌 그대로 옮겨 적었어요~

님들이 감상을 하시기 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31 [몽정기] 남자친구랑 보구 왔어요. lavew 02.11.25 2561 3
9530 [뮤즈] 재미없음... umj0808 02.11.25 1013 0
9529 [광복절 특사] [광복절 특사] <도망자> 웃기기는 하지만.. tillus 02.11.24 1777 3
9528 [도니 다코] 도니 다코 vs 프랭크 vs 죽음의 할머니 jungryan 02.11.24 1763 5
9526 [해안선] <blue>느껴지나요? 이 슬픔... VINY 02.11.24 1524 3
9525 [광복절 특사] -광복절특사- 재미있습니다..^^ cjhyuk 02.11.23 1623 7
9523 [해안선] <해안선> 강상병과 김기덕..그리고 해안선 white174 02.11.23 1952 2
9522 [바운스] 현재 일본의 성문화와 돈의 가치를 알수있게 만든 영화.... (1) angelyoun 02.11.23 1303 2
9521 [해안선] [눈목]오롯한 감독의 자의식에 존경을! rose777 02.11.23 1423 3
9520 [좋은걸 어..] 딱 프랑스 영화다! hwani20 02.11.22 1542 1
9519 [광복절 특사] [광복절특사] 상상보다 재미있다..^^* kukukuc 02.11.22 1598 2
9518 [스타워즈 ..] 스토리를 알고 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sea99 02.11.22 1352 0
9517 [광복절 특사] 차승원 이젠 코미디언해두 되겟다..ㅋㅋ nataku77 02.11.22 1520 5
9516 [해리포터와..] 빨리 개봉 되었으면......... harrypotter1 02.11.22 1140 3
9515 [바운스] 예쁜 아이들의 특별한 우정... hongik 02.11.22 1088 2
9514 [하얀방] [하얀방] 뭐가 뭔지... tearlee 02.11.22 1843 5
9513 [와일드 클럽] <crom> 내가본 와일드 클럽.....^^ crom96 02.11.22 869 2
9511 [캐치 미 ..] 기대..꿍딱꿍딱.. molmola 02.11.22 1427 2
9510 [도니 다코] [21세기] - 도니다코...죽을때는 누구나 혼자다.. (2) baekka 02.11.22 1759 5
9509 [해안선] 장동건형님 연기 가 하늘을 찔러영^^** (1) phw5130 02.11.22 1544 2
9508 [광복절 특사] 초대박 예감!... <김상진 표 영화> Vs. <김상진의 힘> deadpoet 02.11.22 1503 2
9507 [와일드 클럽] 별기대없이봤는데..... xylitol82 02.11.22 1022 2
9506 [뮤즈] 누가 여신을 신비롭다 했던가?????????? melong31 02.11.21 1185 0
9505 [고스트쉽] 무언가가 여운이 남는 영화! (1) ichlvaf 02.11.21 2668 10
9503 [뮤즈] 뮤즈 정말 기대안했는데... yhe0131 02.11.21 1134 4
9502 [고스트쉽] 씁쓸한 끝맛이 나지만.. csrm21 02.11.21 2154 3
9501 [해안선] 숨겨진 장치가 많이있었다고 하네요 (3) corealyjy 02.11.21 2638 2
[해안선]    Re: 숨겨진 장치가 많이있었다고 하네요 insur75 02.11.25 1732 3
9500 [화장실, ..] [화장실어디에요]오랫만에 보는 아주 신선한 영화!!! neonjazz 02.11.21 2727 7
9499 [해안선] [해안선] <도망자> 역시나 김기덕 영화.. tillus 02.11.21 1462 2
9498 [하얀방] 하얀방 망했습니다. (2) death4me 02.11.21 1852 1
현재 [해안선] [해안선]을 보고. jy203 02.11.21 1844 6

이전으로이전으로2416 | 2417 | 2418 | 2419 | 2420 | 2421 | 2422 | 2423 | 2424 | 2425 | 2426 | 2427 | 2428 | 2429 | 24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