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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끝맛이 나지만.. 고스트쉽
csrm21 2002-11-21 오후 3:31:36 2092   [3]
오프닝씬을 비롯해 영화자체에 약간 쇼크먹었슴다..
밑에 워낙 평을 잘해주셔서 전 이러쿵저러쿵 늘어놓진 않구여..
한마디로 이영화에 색다른 느낌을 받았슴다..전..전에 유령영화에서
처럼.. 유령들이 무더기로 출몰하여.. 사람들 괴롭히는 흔한 줄거리일줄
알았걸랑여..
각각 받아들이는건 틀리지만..
전 광복절특사랑 고스트쉽 둘다 봤거든여..
근데..개인적으론 고스트쉽이 더 좋았어여..
여운을 남겨줘서 그런지 몰라도..무섭다기보단..그럴수 있구나..라는..-.-
내용은 말씀드릴수 없지만.. 유령들에게 정말 동정이 가더군여..
지나친 기대없이.. 또 깜짝 놀랄만큼 무서운걸 넘 기대하지만 않으심..
충분히 괜찮은 영화일거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중간에 주인공중 한사람이 약간의 비밀만 가르쳐준거에다..
아무래도 내용상 2편이 나올것 같은 암시를 받긴했는데...^.^;;;
물론 인기가 좋을 경우얘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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