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원본도 본적이 없기에 주원 안재현이라는 배우가 나오기에 가서 본 영화..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처럼 원작이 웹툰이기에 긴 내용을 압축해서 모든것을 보여줘야하기에
한정이 되어 실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재미있었다
현실 사회에서 우리는 다 존재감을 나타내기위해 노력하고 그리고 그중의 아주 적은 소수만이
그 이름을 알리고 살아간다. 지금 우리는 모두가 우기명과 같이 무기명이다.
지나쳐가는 사람들이 모두 서로를 모르고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부지기수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모두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일, 지금 겪는 일이 펼쳐지는
그 속에서 패션왕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취향은 별개다.
나는 일단 영화를 편견없이 재미있게 봤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그 상황에서 포기하느냐 아니면 끈질기게 그 앞의 실패나 성공이나 상관없이
그 결과를 바라 볼 수 있을지....내게는 그걸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