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남자친구랑 보구 왔어요. 몽정기
lavew 2002-11-25 오전 12:08:03 2611   [3]
친구가 보고 와서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덧붙여 말하길

"남자친구랑 보기엔 좀 그렇겠더라."

했는데 극장가니 시간대며 여건이며 몽정기를 보게끔 만들더락요.

결국은 남자친구랑 봤습니다. (-ㅅ-;;;)


앞의 몇분의 글을 읽었는데

저때는 정말로 그럴까에 대해 많이 쓰셨더라고요.

능글거리는 내 남자친구를 봐도 그렇지만

제생각엔 아마도 60~70%는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안그러면 왜 오늘 남자친구는 영화보구나서 한마디도 없었을까요? ^ㅡ^(씨익)

그냥 그러려니.. - - 하고 봤습니다. ^^;;;




소년이 여러것들(?)로 부터 선생님을 지켜내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틀이나 가지고 다녔던(^^) 장미꽃다발을

선생님집앞에 버려둔채

첫사랑의 실연에 엄마에게 안겨 우는 모습은 찡했구요.

"그래도 엄마는 너를 믿어"라는

어머니의 말이 소년을 바른길로 인도하지 않았나는 생각도 합니다.



우리 인생의 전부가 몽정기의 모습 하나만이지 않겠지만

이것이 사람사는 모습의 한면이라고 생각한다면

가슴 훈훈하지 않은가 생각하네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몽정기] 남자친구랑 보구 왔어요. lavew 02.11.25 2611 3
9530 [뮤즈] 재미없음... umj0808 02.11.25 1059 0
9529 [광복절 특사] [광복절 특사] <도망자> 웃기기는 하지만.. tillus 02.11.24 1816 3
9528 [도니 다코] 도니 다코 vs 프랭크 vs 죽음의 할머니 jungryan 02.11.24 1826 5
9526 [해안선] <blue>느껴지나요? 이 슬픔... VINY 02.11.24 1552 3
9525 [광복절 특사] -광복절특사- 재미있습니다..^^ cjhyuk 02.11.23 1658 7
9523 [해안선] <해안선> 강상병과 김기덕..그리고 해안선 white174 02.11.23 1978 2
9522 [바운스] 현재 일본의 성문화와 돈의 가치를 알수있게 만든 영화.... (1) angelyoun 02.11.23 1339 2
9521 [해안선] [눈목]오롯한 감독의 자의식에 존경을! rose777 02.11.23 1457 3
9520 [좋은걸 어..] 딱 프랑스 영화다! hwani20 02.11.22 1594 1
9519 [광복절 특사] [광복절특사] 상상보다 재미있다..^^* kukukuc 02.11.22 1632 2
9518 [스타워즈 ..] 스토리를 알고 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sea99 02.11.22 1402 0
9517 [광복절 특사] 차승원 이젠 코미디언해두 되겟다..ㅋㅋ nataku77 02.11.22 1555 5
9516 [해리포터와..] 빨리 개봉 되었으면......... harrypotter1 02.11.22 1170 3
9515 [바운스] 예쁜 아이들의 특별한 우정... hongik 02.11.22 1125 2
9514 [하얀방] [하얀방] 뭐가 뭔지... tearlee 02.11.22 1932 5
9513 [와일드 클럽] <crom> 내가본 와일드 클럽.....^^ crom96 02.11.22 928 2
9511 [캐치 미 ..] 기대..꿍딱꿍딱.. molmola 02.11.22 1464 2
9510 [도니 다코] [21세기] - 도니다코...죽을때는 누구나 혼자다.. (2) baekka 02.11.22 1821 5
9509 [해안선] 장동건형님 연기 가 하늘을 찔러영^^** (1) phw5130 02.11.22 1592 2
9508 [광복절 특사] 초대박 예감!... <김상진 표 영화> Vs. <김상진의 힘> deadpoet 02.11.22 1540 2
9507 [와일드 클럽] 별기대없이봤는데..... xylitol82 02.11.22 1051 2
9506 [뮤즈] 누가 여신을 신비롭다 했던가?????????? melong31 02.11.21 1215 0
9505 [고스트쉽] 무언가가 여운이 남는 영화! (1) ichlvaf 02.11.21 2708 10
9503 [뮤즈] 뮤즈 정말 기대안했는데... yhe0131 02.11.21 1169 4
9502 [고스트쉽] 씁쓸한 끝맛이 나지만.. csrm21 02.11.21 2217 3
9501 [해안선] 숨겨진 장치가 많이있었다고 하네요 (3) corealyjy 02.11.21 2681 2
[해안선]    Re: 숨겨진 장치가 많이있었다고 하네요 insur75 02.11.25 1767 3
9500 [화장실, ..] [화장실어디에요]오랫만에 보는 아주 신선한 영화!!! neonjazz 02.11.21 2805 7
9499 [해안선] [해안선] <도망자> 역시나 김기덕 영화.. tillus 02.11.21 1492 2
9498 [하얀방] 하얀방 망했습니다. (2) death4me 02.11.21 1897 1
9497 [해안선] [해안선]을 보고. jy203 02.11.21 1880 6

이전으로이전으로2416 | 2417 | 2418 | 2419 | 2420 | 2421 | 2422 | 2423 | 2424 | 2425 | 2426 | 2427 | 2428 | 2429 | 243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