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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의 극치를 경험하게 한 영화!! 심야식당
fornnest 2015-06-22 오전 9:29:32 2239   [0]

지난 2009년부터 일본 TBS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래 2014년까지 시즌3을 거쳐, 영화화에 성공한

심야식당. 아시아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텔링,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앙상블

이 호평을 낳았다. 특히 일본에서도 소규모 개봉 영화 중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성

공적인 영화화라는 평을 얻었고,  대한민국에 강풍을 일으키고 있는 요리 열풍 속 영화 <심야식

당>은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심야식당의 주연 배우까지 대한민국에 내한, 요리 신드롬에 동참할

것이 활실한 영화 <심야식당>곁으로 다가가 본다.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늦은 밤, 우리 이야기

 

도쿄의 번화가 뒷골목,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밥집이 있다. 


모두가 귀가할 무렵 문을 여는 ‘심야식당’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주인장이 가능한 요리는 모두 해주는 이 곳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는 손님들의 허기와 마음을 달래줄 음식을 만든다. 
그리고 그 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심야식당의 주 고객은 밤에 활동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이다. 정상적으로 낮에 일하는 사람들보단

삶에 있어서 애환이나 남다른 사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심야식당은 사연이 무척이나 많이 깃

든 식당이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심야식당>이라는 영화 개봉을 한다는 소식에

반가운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얼굴 한가득 품고 영화 <심야식당> 곁으로 다가가 본 결과, 기대이

상 아니 기대를 넘어 감성이 춤만해질대로 충만해지지는 충만의 극치를 경험하게 한 영화라고 단

도직입적으로 언급하게 만든다. 영화 <심야식당>은 기 언급한대로 남다른 사연을 가진 손님들의

하나하나의 애절하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가슴 아프기도하는등등의 사연을 하나의 연결된 에

피소드 형식으로 전개해나간다. 이런 구성의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하나하나의 사연이 스크린에

비추어지고 들릴때마다 본인의 가슴에선 동요의 심장소리가 강하게 진동한다. 약하게도 아닌 강

하게 진동하는 이유는 본인의 사연도 심야식당의 손님들보다 못지 않기 때문이다. 스크린에 비추

어지는 심야식당의 각기의 정성과 유례가 깃든 요리들처럼 말이다. 이런 사연들의 연결고리가 되

는 심야식당의 요리가 간단한 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수많은 사연들의 연결고리란 생각을 가지고

보게 된다면 '진수성찬' 그 이상의 요리가 되어서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또 다

르게 재미나게 느껴지는 점은 심야식당의 사장이 사연들의 매개체, 즉 다시말해서 중매쟁이 된다

는 점이다. 모처럼만에 감성이 충만해지고, 보는 재미까지 충만케하는 영화 <심야식당>을  여러

분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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