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스케이트 보드 위에 올라 자유를 만끽하는 뱀파이어 소녀와 빈티지카를 타고 바람을 맞는 소년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와 감성적 음악 그리고 강렬한 이미지가 펼쳐져 있다. 스파게티웨스턴 과 필름누아르, 호러 장르에 그래픽노블, 이란 뉴웨이브의 기운까지 담아낸 이 독특한 영화는 “신 선한 뱀파이어 걸작의 탄생”이란 평을 받으며 올 여름, 대한민국의 힙스터들을 완벽하게 사로잡 을 예정인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곁으로 다가가 본다. “나는 당신의 눈에서 슬픔을 봤어요” 죽음과 고독의 냄새가 풍겨나는 곳 ‘Bad City’. 한 뱀파이어 소녀가 밤마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고요한 길거리를 누비지만 도시의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어느 날, 소녀는 우연히 만난 소년에게서 슬픔을 느끼는데… 외로운 뱀파이어 소녀와 고독한 인간 소년의 핏빛로맨스가 시작된다. 사람은 때론 일탈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이다. 왜냐하면, 일탈을 해야봐지 '정상 '이라는 단어를 십분 감지하고 인지하기때문이다. 영화 감상에 있어서는 본인의 일탈행위란 독 특한 구성이나 소재를 갖춘 영화 또는 예술적 풍미가 강한 영화 감상을 일컫는다. 그런면에서 영 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는 본인이 선택한 독특한 영화중의 한편이다. 스크린에 비추어지 는 얘나 어른할 거 없이 각기 캐릭터의 얼굴에는 웃음끼 한점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함을 명 시한다. 그런 와중에 군데군데 블랙코미디와도 같은 본인의 입가에 잔잔한 웃음을 띄우게 하는 재미난 요소와 함께 재미나다고 하면 뭐하지만 배경음악이 다채로와서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마치 코디라도 한듯이 배경과 어울리는 은은한 멋스러운 감칠맛을 지니고 있다. 이런 영화라 면 일탈을 서슴치 않고 하고 싶게 만들고, 독특한 작품을 선택하시는 매니아들에게 적극 추천드 리는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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