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진짜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에베레스트
fornnest 2015-09-30 오전 9:11:23 19202   [1]

1996년 산악 사고의 실제 생존자가 쓴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해발 8848m의 압도적인 풍광, 인

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도전하는 대원들의 모습, 극한 상황에서 가슴을 울리는 동료애와 가족애

등이 영화의 볼거리로 꼽힌다. 영국 영화사 워킹 타이틀이 제작하고 제이슨 클락, 조슈 브롤린,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제이크 질렌할 등 유명 배우들이 가세했다. 특히 배우들은 사실감을

위해 직접 에베레스트에 등정하는 투혼을 펼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 <에베레스트> 곁으로

다가가 본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

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기후에 맞선 이들은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와 눈폭풍이 에베레스트를 뒤덮고 수많은 목숨

을 위협하는 예측불허의 극한 재난이 펼쳐지는데…


 

생명을 걸고 험준한 산을 등산하는 이들에게 '대체 그 어떤 이유로 산에 오르고 싶냐고, 그것도

돈을 받는 것도 아니면서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라고 묻는다면 그네들을 대답은 '산이

나를 부른다, 산이 거기에 있으니까'라는 반 아니 완전 실성한듯한 굵고 짧은 답만 돌아오게 된

다. '산 아니면 삶 자체에 의미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산에 미쳐도 단단히 미친 사람들

이다. 영화 <에베레스트>는 산에 미쳐도 단단히 미친 사람들을 모태로 '에베레스트'만이 지닌 장

관과 그에 어울린 '생사고락'을 마치 본인이 등반가가 된모양으로 리얼 그 자체를 온몸으로 느끼

게 되는 영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고 싶어진다. 영화는 그만큼 CG효과라던지 영상효과등

을 배제한 험준한 산악등반을 체험케 하고, 특히나 극한의 환경속에서 동료가 위험에 빠진줄 알

면서도 동료를 놔두고 하산하는 장면을 보면서' 얼마나 극한 환경이었으면'하고 온 몸에 소름과

전율과 동시에 퍼지게 한다. 자아도취, 자기만족, 자아성취를 느끼기 위해서 이토록 고생중에서

도 최고 상급의 생고생을 하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진짜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는' 생각이 여러번

주기적으로 뇌리에 엄습해온다. 그리고 극한의 환경속에세 가족들과의 마지막 대화가 본인의 눈

시울을 붉게 만들고, 이내 손수건을 꺼내들게 만드는 영화 <에베레스트>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고, 이왕 감상하시게 된다면 '에베레스트'만이 간직하고 선보이는 장관을 배로 만끽할 수 있

는  IMAX로의 감상을 또한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719 [앙리 앙리] [앙리 앙리]를 보고 filmone1 15.10.26 11103 1
95718 [돌연변이] 박보영이랑 이광수로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너무 한 거 아닌가?? jiyaman 15.10.26 15348 0
95717 [스파이 브..] 진지함속에 위트성 유우머가 묘미인 영화!! fornnest 15.10.24 24147 1
95716 [위아 유어..] [위아 유어 프렌즈]청춘들의 꿈을 향한 성장드라마인듯한 영화 yques 15.10.23 2209 1
95715 [특종: 량..]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yminjin 15.10.22 2523 0
95714 [특종: 량..] 시사회 잘 보고 왔습니다 millionx10 15.10.21 2024 0
95713 [특종: 량..] 특종 량첸살인기 시사회를 다녀오면서.. hahik1324 15.10.21 2068 1
95712 [위아 유어..] 음악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coadream 15.10.20 15799 1
95711 [특종: 량..] 짜릿하면서도 웃음코드가 곳곳에 담긴 영화~ frog3412 15.10.20 2101 0
95710 [특종: 량..]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마지막에 여운을 주는 영화 lovesarin 15.10.20 2145 0
95709 [특종: 량..] 재미있었어요 aapp30 15.10.17 2100 1
95708 [특종: 량..] [시사회] 묘한 매력의 영화! jryn75 15.10.17 6975 1
95707 [특종: 량..] 스릴러가 이럴수 있구나! 신선했다. wkgml 15.10.17 2066 0
95706 [특종: 량..] 특종 이거 정말 특종이네요! kio0131 15.10.17 38036 2
95705 [특종: 량..] 특종: 량첸살인기 시사회 후기입니다. sohwalll 15.10.17 2127 1
95704 [마션] 우주를 다른 시각으로 보다. wkgml 15.10.16 2398 1
95703 [아델라인:..] 만감이 교차하게 되는 영화!! fornnest 15.10.14 23264 0
95702 [마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묘미를 갖춘 영화!! fornnest 15.10.11 2898 1
95701 [더 홈즈맨] [더 홈즈맨]을 보고 filmone1 15.10.06 24360 1
95700 [마션] [마션]을 보고 filmone1 15.10.01 105063 1
현재 [에베레스트] 진짜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fornnest 15.09.30 19202 1
95698 [인턴] 삶의 지침서가 된 영화!! fornnest 15.09.30 25527 1
95697 [사도] 사도 시사회 후기 alal1997 15.09.30 25809 1
95696 [대니 콜린스] 나, 아버지 그리고 사랑 syc5032 15.09.26 2485 0
95693 [대니 콜린스] 아버지 larn970045 15.09.24 2510 1
95692 [대니 콜린스] [시사회]대니 콜린스: 존레논의 노래로 힐링을 하다. blueprint119 15.09.24 2220 2
95691 [미스터 하..] 미스터하이네켄을 보고나서 kkh4556 15.09.15 11906 2
95690 [앙: 단팥..] 서정미에 매료되게 되는 영화!! fornnest 15.09.14 11663 1
95689 [미스터 하..] 미스터 하이네켄 imarymondmom 15.09.10 2330 0
95688 [미스터 하..] <미스터 하이네켄> 시사회 후기입니다. kkwak428 15.09.10 2120 1
95687 [미스터 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극. dnwotmzk 15.09.10 1939 0
95686 [미스터 하..] [미스터 하이네켄] 시사회를 보고와서.. vegiita 15.09.10 1962 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