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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암스에게 어울리는 건...... 스토커
angelyoun 2002-11-28 오전 10:21:06 667   [1]
개인적으로 로빈 윌리암스를 무지 좋아한다.
그러나....
로빈 윌리암스가 최근에 찍은 영화들은 대부분이 그의 이미지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었다.
로빈 윌리암스는 착한 사람들의 표본과 같은 것... 그런 그가 요즘에는 이미지 메이킹에 들어갔다.( 내가 보기에는 실패한 것 같지만 말이다.)
<스토커> 또한 이미지 메이킹에 들어간 것 중의 하나.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았을 때 약간 섬뜩한 내용.
개인의 암울한 삶과는 대조적인 가정을 찾고 11년동안이나 꾸준히 스토커가 되어 온것은 그의 암울한 삶을 병적으로 나타내는 일종의 암시.
극중 싸이의 성격은 현대 왕따의 대표적인 표본이다.
내성적이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싸이. 그가 찾아낸 것이 겉으로 보기에 지극히 행복해 보이는 니나의 가정.
중산층이라는 것과 아이가 있고 부부의 행복한 모습만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그 가정이 싸이가 생각하기에 가장 완벽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만의 공간인 생각이라는 늪에서 그 가정의 일원이 되었다.
존재하지 않지만 자신만이 아는 가정의 일원.
싸이의 행각은 엽기적이면서 사회의 불행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기에 영화는 별다른 반전이 없다.
그러나 로빈 윌리암스의 연기는 볼만하더군여....


여기서 잠깐...
모텔에서 싸이가 찍었던 엽기적인 사진들은 존재하는 건가여...
궁금하군여.. 그냥 자신의 아픈 과거에 비추어 찍는 척만 한건가여. 아님 필름을 숨긴 건가여...
넘 궁금하군여...
글구 싸이의 피에 젖은 눈은 정말 무섭더라구여....ㅋㅋ

(총 0명 참여)
마지막에 사진찍을 때 배경만을 찍었잖아여...그 엽기적인 사진들을 찍었다면 별반다를바 없는 스토커와같죠...님은 반전을 이해 못하신듯..   
2003-08-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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