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몬스터 호텔2]를 보고 몬스터 호텔 2
filmone1 2015-12-22 오후 11:34:46 2589   [1]

 

젠디 타타코브스키가 연출한 <몬스터 호텔2>는 전작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가져왔고 거기에 새로운 캐릭터인 데니스라는 아기가 더해져 만든 본격 뱀파이어 육아(?)를 다루고 있다.

 

뱀파이어 드락(아담 샌들러)은 인간 조니와 결혼한 딸 마비스의 아이 즉 손자 데니스가 뱀파이어로 성장하지 않을까 늘 걱정이다. 5살이 되어도 뱀파이어 징후가 없자 딸 내외가 여행을 가 있는 동안 뱀파이어 캠프로 데리고 가 데니스를 뱀파이어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지만 전혀 기색 없이 인간으로서의 행동만 보이는 와중 딸에게 이 사실을 들키게 되고 두 부녀의 갈등은 좀 더 심해진다.

2편 역시 캐릭터 플레이가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뱀파이어의 특징은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조연 캐릭터인 프랭크, 머레이, 웨인, 그리핀, 블라비 등의 캐릭터가 각 상황에 맞는 슬랩스틱을 보여줘 유머를 유발시켰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데니스와 그의 여친, 어린 늑대와의 풋풋한 사랑도 클라이맥스에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엔딩에서 드락의 아버지의 등장으로 상황이 벌어지고 일단락 하는 형식으로 마무리 되는데 3편이 예상되는 결말이었다.

 

대를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이 과거 우리 문화와도 맞다아있어 흥미로웠다. 과연 계속 시리즈로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추가되거나 기존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좀 더 더해진다면 지속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한 시리즈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786 [순정] [순정]을 보고 filmone1 16.02.12 2820 1
95785 [쿵푸팬더 3] 재미있고 나름 스릴도있고 유쾌한 95분이었습니다. wkgml 16.02.10 2487 1
95784 [난 그녀와..] 난 그녀와 키스했다-캐릭터들이 매력있었다 sch1109 16.02.10 2351 0
95783 [명탐정 코..] 그 나름의 매력이 있긴 했다 sch1109 16.02.08 2331 0
95782 [살인의 늪] 볼만한 영화 살인의 늪 너무 기대되네요ㅎ wm0929 16.02.04 2544 1
95781 [신데렐라:..] 볼만한 영화 신데렐라 진심 추천!! wm0929 16.02.01 3276 1
95780 [분노의 레..] 추천 영화 분노의 레이싱 질주 기대되네요~ㅎㅎ wm0929 16.01.26 2239 0
95779 [빅쇼트] 패가망신 [敗家亡身]!! fornnest 16.01.25 2605 1
95778 [빅쇼트] 빅쇼트 - 올해 최고의 수작 웰메이드 강추 spitzbz 16.01.23 2543 1
95777 [킬 미 달링] [킬 미 달링]을 보고 filmone1 16.01.20 2379 1
95776 [제로 모티..] [제로 모티베이션]을 보고 filmone1 16.01.19 2352 1
95775 [오빠생각]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angel1739 16.01.18 3472 1
95774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총체적 난국, 그나마 아역들이 살린 안타까운 영화 tigger72 16.01.16 2521 1
95773 [오빠생각] 영화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zl00 16.01.16 2099 0
95772 [오빠생각]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chlgusrkd 16.01.15 2196 0
95771 [레버넌트:..] 절체절명(絶體絶命)!!! fornnest 16.01.15 2701 1
95770 [오빠생각] [오빠생각] 후기 : 아이들의 연기에 반한 영화 atint 16.01.15 2073 1
95769 [오빠생각] 영화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입니다. kkwak428 16.01.15 2202 1
95766 [이웃집에 ..] 특이한 시각과 설정, 이미 창의적이다. wkgml 16.01.12 2408 1
95765 [에브리띵 ..]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을 보고 filmone1 16.01.07 2427 1
95764 [헤이트풀8] 유희를 몇갑절 만끽하게 되는 영화!! fornnest 16.01.03 2525 1
95763 [더 크로니..] 버림받은 N포세대의 이야기 novio21 15.12.23 2436 0
현재 [몬스터 호..] [몬스터 호텔2]를 보고 filmone1 15.12.22 2589 1
95761 [데싸우 댄..] [데싸우 댄서스]를 보고 filmone1 15.12.22 2053 0
95760 [파더 앤 ..]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아빠. hamzzi2_2 15.12.21 2507 1
95759 [스타워즈:..] 38년을 관통하는 우주 대서사시 hooni6805 15.12.20 56198 2
95758 [도리화가(..] 15년도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 leedujin 15.12.20 2585 0
95757 [라스트 탱고] 막장인데 감동적이다 novio21 15.12.16 2046 1
95756 [히말라야] 산악영화의 비흥행법칙에 벗어나기 쉽지 않은 영화. chaeryn 15.12.15 59574 1
95755 [설지] 이방인에 대한 불친절한 초대 novio21 15.12.11 67086 0
95754 [파더 앤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totune 15.12.10 2449 0
95753 [파더 앤 ..] [파더 앤 도터]시사회 후기 jason1016 15.12.10 2395 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