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이오 하자드(미국 이름으론 레지던트이빌) 팬이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있었을때 -_-;; 이 영화 저로선 원작을 망칠까봐 기대도 안한 영화 였습니다.
무비스트에서 스크린샷이나 내용을 볼때도 영 꽝인 영화였습니다 -- 스크린샷에 좀비나 헌터(리커) 도 안나올뿐더러 그냥 허무한 호러 영화인줄 알았져..
그래서 안보고 있다가 하두 심심해서 --;; 빌려보게 되었습니다. 엄청 재밌더군요 -_- 거기다 게임을 해본 저로선.. 충격이었습니돠 연기자들도 연기 잘했구여 ㅡ.ㅡv 카리스마 있는 밀라/미셀 --a
게임 스토리를 모르시는 분은 영화 스토리에 대해서도 영 모를실거 같아서 이런글 하나 써봅니다.
내용이 이렇더군요. 레지던트 이빌 게임 시리즈가 많은데 -_- 하나 하나 게임의 스토리와 연관성을 보죠 -_-
<레지던트 이블 1> 처음 사건이 일어난 라쿤시티 자택 지하에 엄블렐러 지하 기지.. 가 있어서 그 지하기지에 T-Virus 유출.. 그게 유출되서 자택까지 감염.. 자택에서 라쿤시의 특수부대경찰(질,크리스,나머지 떨거지;) 생존 하는 내용의 레지던트 이빌 1 게임.. 스토리죠 그 자택에서 라쿤시티까지 전염.. 그 스토리가 레지던트 이빌3 로 넘어가죠
<레지던트 이블 3> (2는 그 후의 내용입니다.) 질이 라쿤시티에 남아있다가 그 라쿤시티 안에서 생존하는 내용의 레지던트 이빌3..여기서 질을 끝까지 추적하는 추적자(네미시스)가 영화에 나오는 그 "리사 오빠" 더군요. (마지막에 밀라 요보비치 말고 끌려가는 남 자 이쪄? 그사람) 마지막에 연구원들이 그사람을 끌고 가면서 한마디 하죠 "네미시스 바이러스를 투입해. 일단 라쿤시티로 옯기고.." 질이 라쿤시티에서 좀비나 헌터에게서 생존하고 끝까지 플레이어를 쫒아오는 추적자(네미시스)가 매력인 게임이죠. -_- 밀라 요보비치가 맨 마지막에 폐어가 된 라쿤시티에서 일어나죠? 그 배경이 레지던트 이빌 3 배경안에 있는 장소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2> 리온/클레어 가 라쿤시티에 우연히 들어가 그 안에서 새로운 바이러스 G-Virus에게서 생존하는 내용의 게임이죠. -_- T-Virus/G-Virus를 연구 한 핵심의 인물이 G-Virus가 됩니다. G-Virus는 T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_- (리커또한 상대 안됨) 2게임 엔딩이 라쿤시티에 리온/클레어/세리 무사히 탈출하지만..3의 엔딩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사건의 시작은 3가 2보다 먼저 지만 엔딩은 3가 2보다의 그 후의 시간이죠. 3의 엔딩에서는 대통령이 라쿤시티에 핵을 날립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붙이자면 영화에 나오는 리커 있죠? 혓바닥 긴넘.. 그넘 레지던트 이블2의 명장면 동영상에 나오는 리커랑 완전 똑같더군요 반가웠습니다 -_-;; 게임 5시간안에 클리어 하면 보너스게임인 "제 4의 생존자"도 있구요. 그 생존자가 엄블렐러 특수부대 요원인데 결국은 라쿤시에서 G-Virus를 엄블렐러에게 회수해가죠..
그 후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게임은 제로//코드 베로니카(D.C)가 있지만 이 영화의 내용은 거기까지 안가구요.(물론 제로는 가겠죠. 1보다 더 전의 이야기니깐) 앞으로도 더 많은 시리즈가 나올것입니다.
앞으로 게임제작자 CAPCOM에서도 밀라 요보비치가 연기한 엘리스 이 인물이 나올것으로 판단되네요.CAPCOM측에선 4의 가능성을 야기 하였습니다
아쉬운점을 이야기 하자면.. 좀비 입니다. 물론 그정도 표현력은 대단하지만 좀비의 우는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게임에서는 우우~ 하는 사운드가 대박이지만 영화에서는 좀비가 그냥 캬악캬악 거리데요 -_-;; (그리고 게임안의 좀비가 영화보다 훨씬 리얼리틱합니다)
어쨌든 위워솔져/모스맨 이후의 올해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단순한 오락성 영화가 아닌 바이오 하자드 팬들에게 주는 선물인거 같네요.
Ps.이런글 처음 써봐서 글 내용이 부실하네요 -_+ 이해 바랍니다 Ps2.무비스트안에 어떤분은 바이오 하자드가 슈팅게임이라 하는데 -_+; 최초게임호러어드벤처장르를 열었던 호러 어드벤처 입니다 ㅡ.ㅡa Ps3.그리고 3에서는 좀비가 사람 먹을려고 막 달려가는데 ㅡ.,ㅡ; 영화에서는 느리군요;
2002-12-01 오후 5: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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