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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광복절특사][눈목]깐느는 한국에서 매우 멀다. 광복절 특사
98threego 2002-12-02 오전 10:13:15 1663   [2]
공감합니다. 김상진 감독의 소떼몰기 식의 코메디는 정말 지겹고

지쳤습니다. 전 처음에 광복절특사가 김상진 감독인걸 몰랐습니다.

이미 주유소와 신라의달밤은 본상태였고...근데 광복절 특사도

이상하게...소떼몰이로 몰고 가길래 혹시나..햇더니 역시나 김상진

감독이었더군요...정말 화가 났습니다. 속으로 욕까지 했구요..

"이감독 자식은 왜 맨날 영화를 이따위로 만드냐..?"

사실 이런 생각은 신라의 달밤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그냥 여기까지는 그감독의 색깔이라고 이해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이건 색깔이 아니라 감독이

재능이 없거나 노력을 안한거라고....아니 감독은 관객들이 매번 똑같은

소떼몰이 스타일을 보고 지겨워할거라 생각을 안한걸까요?

정말 웃긴 감독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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