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리사~ 힘내! 라쿠와 존코가 곁에 있잖아! 바운스
kan7039 2002-12-05 오후 5:39:50 765   [2]
어수선한 여자 고등학교. 카메라는 학교 구석구석을 다니며
여고생들의 잡담과 일상을 무미건조하지만 재치있게 담아냅니다.
현재 일본 여고생들이 생각하는 원조교제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들을 무겁지 않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갸르 같지 않은.. 머리를 짧게 자른 여고생이 등장합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하는 그녀(리사).. 지금 일본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

는 것 같습니다.

리사는 내일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잃어버린 돈
30만엔을 벌기 위해 우연히 만난 원조교제 전문가 라쿠와 존코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녀들은 원조교제 알선 전문, 직접 뛰지 않고 중개인 역할로
용돈 벌이를 하고 있는 고갸르...

일본의 타락한 문화를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역이용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너무 일찍 터득해 버린 이들..
그만큼 세상에 대한 흥미도 관심도 없습니다.
그렇치만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뉴욕으로 떠나려고 하는
리사를 만나고서부터 그들도 바뀌기 시작합니다.

하루 밤동안 만났던 사이지만 오래사귀었던 친구들 보다도
더 잘 통했던 이들.. 이들의 이별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더군요.

바운스.. 오랜만에 저의 가슴을 따뜻하게 그리고 시원하게
쓸어내려 준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블록버스터가 판을 치는 요즘에 이런 상쾌한 영화 한편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단, 이 영화는 여자친구끼리 가서 봐야 재미가 배가 됩니다!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007 제..]    Re: <007어나더데이> - 007 팬들에게는 추천작(펌글) wishapi 02.12.18 826 2
[007 제..]    홍보성 글이라면 삭제하라 safellee 02.12.12 924 0
[007 제..]    Re: <007어나더데이> - 007 팬들에게는 추천작(펌글) safellee 02.12.12 1015 0
[007 제..]       Re: Re: <007어나더데이> - 007 팬들에게는 추천작(펌글) rlaxowls 02.12.18 828 1
현재 [바운스] 리사~ 힘내! 라쿠와 존코가 곁에 있잖아! kan7039 02.12.05 765 2
9681 [바운스] 바운스~왕입니다요^^ pama 02.12.05 766 1
9680 [스토커] 그는 누구인가? anne79 02.12.05 748 0
9679 [스틸] 스틸~~~스피드에 도전한다. kyi02 02.12.05 1046 0
9678 [도니 다코] ^^ 도니다코 kyi02 02.12.05 1249 3
9677 [스토커] 불쌍하고 외로운 로빈 윌리암스 (1) kyi02 02.12.05 940 3
9676 [해안선] 해안선을 보고 kyi02 02.12.05 1554 2
9675 [피아노 치..] ^^ 피아노 치는 대통령... kyi02 02.12.05 1581 4
9673 [죽어도 좋아] 마음에.... bo2590 02.12.05 1787 1
9672 [스토커] [스토커] - (아나)의 후기 isluv21 02.12.05 865 0
9671 [스토커] 스토커를 보고.. kkh0411 02.12.04 945 0
9670 [영웅: 천..] 이연걸이 오랫만에 나오는 중국영화네요.. jetli90 02.12.04 1928 3
9669 [색즉시공] 하하하하~~ 너 올해도 딱 걸렸어~!!! uip99 02.12.04 1225 7
9668 [스틸] 스피드를 능가??? reddoorsu 02.12.04 944 0
9667 [해안선] [해안선] 당신은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까?? fx1000 02.12.04 1609 1
9666 [바람이 우..] [눈목]"변치않음으로서, 위대함" rose777 02.12.04 1134 5
9665 [철없는 아..] [철.파.태] 간만에 보는 유별난 영화 ractiv 02.12.04 2295 4
9664 [엑스 VS..] 성대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ys1124 02.12.04 1833 2
9663 [몽정기] 생활의 발견....참외의 진실~ (1) samtopia 02.12.04 2215 6
9661 [스토커] [스토커] 들판 악인은 어디에?? ksw1044 02.12.04 817 0
9660 [와일드 클럽] [와일드 클럽]완벽하게 망가진 우리시대 아줌마!! julialove 02.12.04 1250 1
9659 [해리포터와..] 만화 treasure planet 이 차라리 더 재밌었어요. (2) QUEENESTHER 02.12.04 1282 3
9658 [스토커] t i t i rhgusal80 02.12.04 720 2
9657 [철없는 아..] t i t i rhgusal80 02.12.04 1786 5
9656 [엑스 VS..] 이 영화는 정말 아니네요!!! (2) spineru 02.12.04 2184 3
9655 [피아노 치..] [피아노 치는 대통령]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2) sykim01 02.12.03 1901 11
9654 [죽어도 좋아] [죽어도 좋아] 죽어도 좋다는 그들을 볼수있는 조건은? rlatkatns 02.12.03 2393 11
9653 [바운스]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hongik 02.12.03 981 0

이전으로이전으로2401 | 2402 | 2403 | 2404 | 2405 | 2406 | 2407 | 2408 | 2409 | 2410 | 2411 | 2412 | 2413 | 2414 | 24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