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관람평
음... 오늘 스카라에서 '죽어도 좋아'시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를 한건 아니였고, 그냥 왜 논란이 있었는지하는 호기심 반과 잔잔한 감동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 반에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마음을 열고 영화를 보았다면 좋은 평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전 그렇게 마음을 열고 보지는 않았고, 어떤 영화일까하고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은 할머니를 걱정하는 마음에 시장을 헤매는 할아버지의 모습이나, 할머니를 위해 닭을 잡아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있었고. 좀 지나치다싶은 성행위에 대한 묘사도 있었습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어떤 영화인지 알 수가 없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영화를 보고 관객이 생각을 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그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웃고 울고 또는 즐기는 영화도 아니였습니다.
정체성이 없는 영화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60분 정도의 상영시간이 오히려 빨리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좀... 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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