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흥행에 성공할거라 생각합니다..스토리는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볼거리가 정말 풍부합니다..
일부영화들은 예고편에서도 볼수 있는 장면으로 중간중간 채워 왠지 본게 부족한 느낌을 받는데 비해서 색증시공은 예고편에 없는 다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그 예로 임창정이 쥐잡아 먹는 장면..과 샌드위치?먹는 장면은 거의 엽기적으로 관객들의 비명을 자아내기도 했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위에서도 언급한 스토리 문제입니다.. 억지로 찝어서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자신이 짝사랑했던 여인이 다른 사랑의 아픔을 겪으면서 자신의 사랑을 알아주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나중에가면 이것도 잊어버리죠.. 약간 허무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많은 볼거리와 엽기적인 캐릭터들이 그 허전함을 채워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캐릭터와 풍부한 소재들로 가득채워진 영화입니다..대박이죠..
임창정의 연기는 거의 대박입니다.. 가문의 영광의 김정은처럼 썰렁하다는 생각이 들면 애드립을 터트리죠..해적디스코왕과 다르게 영화와 관련되게 터트립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참..글고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안보시는 게 좋습니다..제가 조금 비위가 약한데 헛 구역질을 몇번 했거든요..ㅡㅡ
2002-12-06 오전 1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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