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원정대로 부터 1년의 기다림... 1년의 기다림에 절대 후회란 없었고, 3시간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었습니다. 헬름협곡의 전투장면을 보고있자니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 만큼 전투씬이 웅장했습니다. 또한 CG로 창조된 골룸의 연기는 실제배우의 연기력을 압도할 정도였습니다. 사실적인 표정,,,사실적인 피부... 실제눈을 보는듯한 눈은 가히 압권었습니다. 그리고 선과 악의 내면이 끊임없이 충돌을 일으키며 선과 악이 구분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마치 거대한 역사의 한부분을 그려낸 영화같았습니다.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봐야할 것이 하나 더 생긴거 같네요. 바로 피터잭슨감독의 "영화" 반지의 제왕이죠! 판타지의 묘미를 맛나게 살리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 극장에서 꼭 보십시요.
2002-12-19 오후 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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