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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탑]진정한 Fantasy...아닌가..^^;;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west0012 2002-12-19 오후 10:08:42 1415   [1]
이 영화...사실 1편 볼때는 그냥 무심코 봤습니다..
영화에 대한 정보도 없구..책에대한 정보 자체도 너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무엇에 끌려서 일까요..개봉 1회를 보고 말았습니다...
3시간이라는 말에 영화가 상당히 길어 재미 없을것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표는 샀으니..봐야된다고..들어가서 봤습니다..1편...처음에
사우론 나오는 장면 쪽은 많이 유치하더군요..그래서 "뭐야..이거 애들
영화네.."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그러나...뒤로 갈수록..제가 마치
원정대원이 된듯한 느낌을 받을정도로...스크린에 빨려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Fantasy세계라고나 할까요..
제가 좋아하는 Fantasy문학 그자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법이 난무하기 보다는 깔끔한 기사들의 이야기가 좋거든요..
그 커다란 뭐라고 해야할까요..감정이라고 해야하나..암튼 그것을
느끼고 있을무렵..프로도와 샘은 모르도르로 떠나더군요..이리 끝나다니..
너무 아쉬워서 발을 돌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두개의 탑이 개봉할때까지..원정대를 몇번이나 봤는지..몰라요..
결국 두개의 탑이 개봉하는날...바로 오늘이네요...개봉 1회를 봤는데..
영화보기전에 극장 사람들 매너가 너무 꽝이라 기분이 너무 나빴는데..
영화 보고 난후 눈녹듯이 풀리더군요...이리 멋진영화가..
영화 구도가 프로도와 샘, 메리와 피핀, 김리와 레골라스, 아라곤
이렇게 나뉘에 있어..조금 정신없게 돌아가서 약간은 긴장감이 풀릴만도
하지만..너무나 멋진 화면에 매료되어...그런것은 신경쓸 겨를조차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1년을 기다려서 2편을 봐서 그런지..
너무 너무 아쉽네요...내년에 또 볼생각을 하니까..조금 웃기기도 하구요.
근데..어쩌죠..내년 1월에 군대가는데..-_-;;3부나올때 휴가 안보내주면 탈영해야하나..-_-;;암튼 두개의 탑!! 강추입니다...
단, 1부를 재미없게 보셨거나 안보신분은 피하시구요...절대 인터넷에
캠으로 보지마세요...영화의 재미를 반감...아니 아주 없애버리는 일이
니까요..^^;; 짧지않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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