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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과연 이런걸 봐야할까요.. 007 제20편 : 어나더데이
dol4 2002-12-20 오후 9:29:04 1290   [4]
영화를 보고 평가하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아래 어느 님의 말대로 해보고 나쁘다는 것을 아는 것보다는..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행하지 않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냉정하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혹시나 하고 007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봤죠..
우리나라의 특수한 문화이긴 하지만.. 외국 영화들도 우리나라 홈페이지에는 자유게시판을 만듭니다.. 근데.. 이 영화에는 없더군요..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어차피 우리나라를 소재로 다른나라에 팔아먹기 위해서 만들었으니까요.. 007 다 그렇잖아요.. 실재 나라를 배경으로 미개한 그 나라를 미제국주의의 불의를 못참는 정의의 마음을 일으켜 죽음을 무릅쓰고 그 나라에게 은혜를 배푸는..

저도 솔직히 어릴 때는 007 재밌게 봤어요.. 그 기상천외한 발명품들과 번득이는 아이디어에 심취되서.. 그 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이 없어서 생각의 한계가 학교 교육의 틀을 잘 못벗어났으니까요.. 87년 고1 때 담임선생님이 6월 항쟁과 이후 7,8,9 노동운동을 두고 일부 빨갱이들이 하는 짓이라고 가르칠 때였으니까요.. 하지만 나중에 알았어요.. 나도 모르게 그 영화의 배경으로 나온 나라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그 때야 깨달은 거죠.. 007은 단순한 예술작품으로 평가하기엔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영화를 보고 욕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들에게 멜 보내는 것도 의미가 없겠죠....
일주일 안에 영화간판을 내리게 하는 것만이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떠들 것도 없고.. 그냥 안보는 것.. 지금의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행동 아닐까요..

덧붙임.. 앞으로는 다른 나라를 배경으로 하더라도 007 시리즈는 간판을 바로 내리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총 1명 참여)
비됴보단 DVD가 화질이 좋져~ 원래 인기많은건 빨랑 나옵니다. 걱정마세요~ 반미하쟈면서 딴영화는 좋구 007은 안되나?ㅋㅋ   
2002-12-29 15:04
007개봉하자마자 비됴로 출시하게 만들기 추진위원해 설립을 위하여..ㅋㅋ^^;;   
2002-12-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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