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사랑했던 놈, 사랑하는 놈, 상관없는 놈 ^^
10년간 그녀를 사랑했지만 잘해준것 하나없고 결국엔 헤어지게된 사랑했던 놈
친구의 여인과 새롭게 사랑을 하는 놈
그리고 그 여인을 친구의 여인이라서 어찌해보지도 못하고 10년간 짝사랑만하다 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야기에 잠시 잠깐 희망을 품었으나 또 다른 친구와 사랑을 시작했다는걸 알고 지금도 짝사랑 중인 상관없는 놈 ^^;
세남자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내가 여자여서 그런지 남자들의 입장에서 본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소재가 참 신선하게 다가왔다.
다들 어쩜 그렇게 캐릭터에 딱딱 들어맞는지 ^^
특히 마지막에 10년간 짝사랑하고 또 다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짝사랑을 하게되는 상관없는 놈의 눈물은 정말 마음이 짠했다.. ^^;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엿던 공연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