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초대는 처음이어서 매우 즐거운 마음을 갖고 연극을 보거갔습니다.^^
앞자리를 선호하는 지라 빨리 가서 티켓팅을 했지만...아쉽게도 2번째자리....
근데 세번째 자리부터 턱?이 있어서 저의 자리는 앞 사람에 가려 잘 안보이더군요 ㅋㅋ
시작 할 때쯤 뒤로 가 앉았습니다.(빨리 가서 티켓팅 한 보람이 없어 ㅠㅡㅠ)
<광수생각>첨 부분은...
연극 처음 시작할 때는 항상 배우中 한 분이 나와서 이런 저런 설명해 주시는데
여기는 바로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ㅋㅋ
의사쌤과 간호사 쌤이 나와서 병원이라는 설정으로 재미있게 얘기해줘서
다른 곳은 식상하고 똑같은 유머였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ㅋㅋ
이벤트도!!! 소이조이와 책을 나눠준 것 같은데....
아... 책 너무 받고싶었는데.... 손들껄 그랬어요 ㅋㅋㅋ
<광수생각>시작~
오오 광수가 잘 생겼어요 !!ㅋㅋ
극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로 시작하여 광수의 '첫사랑'을 회상하며 진행되죠~
가장 특이한 점은... 중간중간 불이꺼지며 광수생각 만화가 프리젠테이션으로
나오는 것이에요 ^^
신기 하기도 했고, 너무 새로운 접근이어서 좋았어요.
초등학생때 유행처럼 봤던 광수생각 만화! 다시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역시나 "광수생각"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항상 특이한 생각을 하고, 누구나가 공감하는 말들을 하니까요....
또한! 극 배우들이 일인 다역을 하는데 다들 연기력들이 좋아서
극의 몰입또한 좋았습니다.^^
극은 사랑과 가족愛...등을 그리며 그 누구라도 함께 즐겨 볼 수있을 거같네요..
배꼽 잡을 정도의 웃음은 아니지만... 잔잔한 웃음 또한 아닙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소리내어 웃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
<광수생각>보고나서....
연극이 끝나고 광수가 한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각자 "저만의 광수생각을 만들어 보세요."
나만의...생각...서연생각?ㅋㅋㅋㅋ
이말이 너무 좋았어요...
배우들과 사진 찍고 싶었지만....나의 모습이 너무 초췌한 관계로....ㅠㅡㅠ
아쉽지만....다음에...ㅋㅋㅋ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연극> 광수생각!!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