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날씨까지 악조건이었든 이날 공연엔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관객 분위기가 그날 공연을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인터라..
아마도.. 그때부터 기대가 됐던것 같습니다.
산만하지 않고.. 웃을떄 함께 웃어주는 다른 관객분들 덕분에 더 몰입해서 보고 즐길수 있었던것 같아요..
역시 대세는 B형인가요..
초반공세가 강하더라구요..
갑작스런 육팩이 공개씬에서 다들 얼마나 자지러졌던지..ㅋㅋㅋ
여성관객이야 그렇다쳐도.. 남자분들이 더 좋아하셨던듯...ㅋㅋㅋ
개인적으로 연애 두뇌플레이에 달인으로 알고있는 AB형의 비중이 너무 적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대체로 가볍게 즐길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우중충했던 날에 크게 웃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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