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라디오>>
2010. 07. 22 PM 4:30
in. 대학로 예술극장나무와물
with. ♥
★★★★☆
고스트라디오..... OnAir
극장에 들어가기 전에도 생각했고
극장에서 연극을 기다리는 동안에 본 파란 조명으로
약간은 섬뜩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연극
청소년극 희곡 공모 당선작.. 이라는 타이틀처럼
연극은 교복을 입은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시작되었다....
밤 10시 아직도 초저녁인 고삐리들을 위한
고스트라디오~
디제이가 춤추는 게 너무 웃기고 유쾌한 ㅋㅋㅋㅋ
솔직히... 공연의 시작 부분은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다..
고등학생의 변화없는 일상과
배경인 방송반에서조차도 학교의 선생님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만 하는 모습을 전하기만 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공연 중반부로 넘어갈수록 빠져드는 걸 느꼈당 ㅋㅋㅋㅋㅋㅋ
고스트 DJ 춤때문에 정말 유쾌유쾌 !
Plus, 유관순 + 사임당 언니 !
극 중에서도 연기자들의 요구를 당당히 들어주던...
정말 최고입니당당당
모두가 교복을 입은 연기자였고
배경도 학교 방송반이었지만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하는 연극
마지막 마무리는 조금 미흡했지만
다같이 노래부르고 춤추는 모습이 웃기기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넣은 곡이 나왔으면
좋앗을걸 하는 아쉬움 ? ^-^
오랜만에 본 연극....
역시 무대와 관객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서...
연극은 관객과 연기자가 호흡할 수 있는 것 !
오늘도 재밌는 연극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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