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약간은 가벼운 뮤지컬만 봐왔었는데
약간은 감성적 뮤지컬이었다.
최성원씨의 1인다역의 연기가 일품이었고,
모든 배우들의 노래와 춤도 멋진 것 같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무료 병원에서 사연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감동적 뮤지컬이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현실을 잘 표현해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픔이 있는 두 사람의 희망찬 앞날을 위해
모두 다 함께 감싸주는 병원 동료들이 모습에서
그래도 희망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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