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씩의 색다른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날 수 있는 무대..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익히 모든이들이 알고 있는 작품이다.. 그렇기에 그 작품을 어떻게 관객에게 전달 할 것인지는 무대마다 너무도 다르지만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 만큼 색다르지 않을 것이다... 관객이 투표선택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나머지 6명의 로미와와 줄이엣은 검은색 쫄쫄이를 입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관객들의 반응은 과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겠다.. 장면 장면마다 폭소를 자아내는 연극은 중간에 다시 한번 주인공을 바꿀 수 있어 내용이 바뀐 새로운 무대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관객에 의해 배우와 줄거리 모두가 바뀔 수 있는 관객을 특이한 경험을 하게하는 유일무이한 공연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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