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있지만 웃을 수 만은 없는 현재 우리들의 가족얘기가 아닐까한다.. 금융위기이후 명예퇴직당한 40~50대의 가장과 대학을 졸업했거나 할 예정인 예비 실업자들.. 가장을 대신해 사회로 뛰어든 전업주부.. 이들이 한 지붕아래 가족으로 있으면서 겪게 되는 현실을 보여주는 작품은 우울한 얘기를 웃음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주제와 내용도 좋았지만 한가지 너무 많은 얘기들을 관객에게 전달하려고 하다 보니 깊이 있는 얘기를 할 수 없어 문제를 제시는 했지만 그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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