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암전으로 영화로 따지면 7개의 씬으로 이루어진 연극이다
게이브와 카렌.탐과 베스 이렇게 부부이며
게이브와탐.카렌과베스는 아주 오랜된 친구이다
처음에는 게이브와카렌 그리고 베스 3명이 저녁식사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다가
베스가 폭탄같은 이야기를 한다 탐이 바람를 피우며 자신과 헤어지기를 원한다는것이다
이렇게 12년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행복했던 이들 4명들이 각자의 생각를 친구에게 혹은 부부끼리
이야기를 나눈다 게이브와카렌커플은 사랑이 식는것도 한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함계하며
탐과베스는 사랑이 변하자 또 다른 사랑을 찾는다
정말 이 연극은 리얼하게도 세트장을 만들었으며 정말 리얼하게도 12년된 부부처럼 보인다
그래서 아마 12년된 부부끼리 보면 와닿아서 씁씁하기도 아님 또 다른 변화를 겪을지도
모를 연극이며 힘이 있다
표에 이런문구가 있다"사랑이..어떻게 안 변화니?"변화를 인정할것이냐
부정할것이냐는 각장의 몫이며 답은 없다
남자들만 아는 군대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살면 드는 생각들을 아주 재미있고 심도있게 만든
연극를 오랫만에 만나 하루가 즐거워졌다
공연장 :대학로 예술극장3관은 어디를 앉아도 무대가 잘 보이며 의자 또한 편하다
그리고 내가 관람할때에는 40대 아주머니들이 많았던거 같다
내가 12년차 부부가 될때에도 볼수 있도록 아주 오랫동안 대학로에서 만나고픈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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