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비 빤스”는 지방의 트렌스젠더 바 “샌프란시스코”에서 쇼를 펼치며 완벽한 성전환을 희망하는 4명의 게이들의 얘기를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주인공의 이성관과 정체성 그리고 사회의 통상적 성 관념이 어떻게 부딪히는지 보여주는 공연은 또한 사람 간의 유대를 탐구하는 성전환자들의 애환을 실감나게 풀어낸 연극이다. 아직은 보완되어져야 할 점들이 많은 창작극이지만 무겁고 다소 거북한 암울하고 무겁고 침울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되기 쉬운 주제를 가볍게해 재밌고 즐겁게 접근해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그들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같이 아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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