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절대 상상하지 못한 무대 연출
만들어진 열출이 아니라 공연 내내 연출이 시작된다..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
차숙이네..라 하면 어린 아니 애띤 소녀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차숙이는 장성한 두 아들과 딸을 가지고 있는 우리내 어머님이셨다
당신은 평생을 아이를 키우며, 남편을 보낸 그터에 다시 집을 올리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름 공부를 한 첫째 아들,포크레인 기사 둘째 아들.. 기타를 치는 막내딸의
의견을 수렵해 가며 집은 반듯함을 벗어나 세모난 각을 만들어 사다리꼴 모양이 된다
그럴때 마다..항상 돈을 거론되고.. 돈이 문제라는 현실을 암시한다
그리고
또 다른 등장 인물.. 대장님과 목수 아저씨..그리고 일당 일꾼
모두 정이 넘친다.. 사건이 생겨 집의 공사가 멈출때 마다 의리와 정으로 다시 집을 짓는다
기초를 단단하게 지어야 한다는 기본의 목적을 두고..
한쪽 땅에 물이 세어 땅이 커지는 사건에도 다시 그들은 돌아온다
결국 지적도보다 더 넓게 집이 지어지는 바람에 공사는 중단이 된다
그리고..주인공 차숙이는 아파 병원에 입원하고
그들의 집은 미완성으로 막이 내린다
공연 중에 집을 지어 올린다
기초를 단단하게 하고 거푸집을 올리고
콘크리트를 뿌리고.. 철근이 등장하고
벽을 완성하고.. 문을 만들고.. 그리고 문패로 단다
너무가 기발한 공연이였다
건축을 전공한 친구랑 함께해 중간 중간 내용을 물고
내가 사는 이곳 아파트도 이런씩이로 지어졌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름 현실과 감정을 오가는 멋진 공연이였다
그들에겐 집은 어떤 의미였을까??
아파트 재건축 부지로 돈이 치쏟음에도 그 땅을 버리지 않는 차숙이는
분명 그곳의 추억을 잃고 싶지 않은것이였다
나도 그런 추억이 담긴.. 옛날 그 집에 그릴 울 때가 있다
마지막 포인트
옆지 아줌마..너무 재미있다
관전 포인트로 뽑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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