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라클' 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소극장 뮤지컬은 처음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ㅎ 처음 공연이 시작했을 때는 객석과 무대가 바로 코앞이라 굉장히 가까워서 배우들과 눈이 마주치는게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나중엔 오히려 이렇게 눈을 직접보고 볼 수 있는 소극장만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뮤지컬 시작 전에 웃음으로 분위기도 편안하게 해주시는 센스 좋았어용~~~ㅎㅎ 보는내내 깨알같은 개그들이 넘쳐나서 정말 계속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어요~ㅎㅎ 특히나 변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의 대화들 대박 웃겼어요~ 두분이 이뤄지셔서 다행이예요~ㅋㅋ 마지막에 짝이 없어서 씁쓸해하셨던 길동 아저씨도 너무 웃겼어요~ 마지막엔 너무 슬퍼었어요ㅠ 주인공 희동이와 하늬 간호사님의 사랑이 사랑스럽게 그려져서 미소를 머금고 봤네요~ㅎ 두분다 너무 귀엽고 예쁘셨어요~ㅎ 후반부엔 저도 배우들의 눈물연기로 코끝이 찡해졌어요ㅠㅠ 처음에 '미라클'이라는 제목을 보고 결말을 제 나름대로 예상한게 있었는데~ 저의 생각과 다른 반전 결말이여서 놀랬었어요~ 그 결말이 더 의미있고 좋았던거 같아요~^^
기적의 의미와 안란사에 대한 제 생각을 다시한번 새겨보고 새롭게 바꿔주셨어요~ㅎㅎㅎ
5명의 배우분들 모두 넘 멋졌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뮤지컬 '미라클' 아직 안 보시분들 볼까말까 고민이신분들 얼른 가서 보세요~
보시면 절대루 후회안하실거예요ㅎㅎㅎ 전 주변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다녀요~ㅎ 완전 강추강추해요~^^ 뮤지컬 '미라클'앞으로도 대박나시고~~~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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