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무대음향을 공부하던 나에게
무대란 정말 가슴설레는 공간이다..
솔직히.. 공연보다는 무대가 좋아 연극을 보는 편인 나에게 있어..
이번 공연은.. 무대와 공연 두가지의 가슴설렘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공연하는 내내.. 손에 땀을쥐며.. 배우들과함께 땀흘리고 울고.. 웃었던 공연이었다.
이 공연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배우들이 땀을 흘리며 준비했을까를 생각하며 시작된 공연은
공연후.. 병신3단로봇이라는 가슴저린 교훈까지 얻어온것같다.
마지막장면에서 울부짖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아서 울뻔한걸 간신히 참은듯..ㅎ
이 공연을 통해.. 내 삶을 한번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된것같아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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