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4시 공연 보고 왔습니다.
각자의 꿈을 가진 7명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인데요.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보면 참 좋을듯한 뮤지컬 입니다~
이 뮤지컬에서는 '종이비행기'를 꿈에 비유하여 하늘, 바람에 기대어 나아가는? 그런 의미로 표현했던게
신선했고 공연마지막 배우들이 각자의 싸인을 담은 종이 비행기를 관객들에게 날리면서 끝이납니다.
저도 극중 선생님 배역 분들에게 비행기받았습니다~
거의 앞자리에 앉아서 관람했기에 작은 무대에서 배우와 관객이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맨 앞줄에 방학숙제로 온듯한? 초딩분들빼고는 거의다 20대 여성관객들이었고,
뮤지컬 중간에 한 배우가 대사실수한 것과 진지한 장면에서 다른 배우의 행동을 보고 소리나게 웃는행동들은..;
작은 소극장에서는 최소한 에티켓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배우들도 모든 소리 다 들릴 거리입니다.
무튼 요 뮤지컬은 결말먼저 보여주는 구조로 시작해서 나열하고 다시 같은 결말을 보여주며 끝을 맺는.
나름 세세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듯 했고 현재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않은 청소년 분들이 보면 좋을 뮤지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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