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가서 연극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당첨되서 기분 정말 최고였답니다!! 무비스트 짱이에요^^
저는 7월 27일 수요일 4시 공연을 보았습니다.ㅋㅋ
대학로에 가서 바다씨어터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먼저 무대하고 관객석하고 너무너무 가까워서 놀랐어요.
가깝다보니 배우 분들이 일일히 다 눈맞춤해주고 서로 소통하려고 해주시고
소극장은 이런게 좋더라구요.
"나를 부르다"를 보면서 제 고등학교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내용도 고등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좌절하고 다시 또 일어나는 이런 스토리여서
중학교나 고등학교 친구들이 보면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총 8분의 배우들이 나오는데 다 각자 개성있게 연기해주셔서 이미지가 딱딱 정해져 있어요~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도 많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귀신역인(??) 수영 역할이 들어와서 내면적으로나 작품적으로도 깊이있게 얘기하려고 하더라구요.
너무가까워서 인지 소리가 울려서 대사나 노래가사가 잘 안들리는 점이나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살짝은 부족한 듯 하여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대학로에서 아주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나를 부르다 너무 재미있어요~ 학생분들이나 젊은 여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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