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 8시 행복이라는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무비스트의 이벤트에 당첨돼서..^^
7시쯤 티켓을 받으려 대학로 예술마당에 가서 티켓을 받고 바로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공연을 기다렸습니다.ㅋㅋ
제가 신다은씨 팬이라서 신다은씨 연기를 보고 싶었지만 더블 캐스팅이라 다른 배우분이 연기하는걸 봤습니다.
8시가 돼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공연장이 어두워지고..조금은 당황스러운 오프닝?과 함께 연극은 시작했습니다.
연극을 보는내내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사랑이 진짜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짜 사귀는거 같은데 저거..이런 생각이 수시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연극 제목처럼 연극을 보는 내내 행복하게 사는구나 행복해 보인다 라는 생각.
연기자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요 관객과의 소통또한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뭐 당연히 연극이니까 그러겠지만 너무 이상적인 행복이라는점..
하지만 이건 단점이라고 하기엔 쫌 그렇네요..ㅎㅎ
이성친구나 결혼을 앞두신 분들이 보면 참 행복할듯 합니다.
쌀쌀한 가을 따스한 행복을 느끼시고 싶은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 시간내서 신다은씨 공연하는날 또 한번 볼껍니다.ㅋㅋ
(다른 한소정(여주인공분)이 못했다는게 아니라 연기를 너무 잘어울리게 잘하셔서
과연 신다은씨는 어떻게 연기를 할까 잘어울릴까 너무 보고 싶어서..ㅋㅋ
한소정씨 너무 이쁘시고 귀엽습니다.사진보다 실물이 훨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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