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연극 행복을 보고 다시 연극에 흥미에 빠져.. 선택한건 잇츠유..
내가 선택한게 아니라서 뭐 그냥 따라가서 본거긴하지만..
참...뭐라 설명하기 힘든 연극이다..
분명 재미없지는 않다..근데 잼있는것도 아니라는거..간간한 웃음만 있을뿐..남는게 없는..음...
암튼 표를 받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는데 관람객수는 20명쯤?
공연장은 2층인데 20명이라..음..평일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보기시작..
바람잡이가 어김없이 나오죠..하지만 자랑은 아니지만 연극을 어느정도 볼만큼 본 저로써는
바람잡이들의 멘트가 다른 타 연극 바람잡이 분들과 너무 똑같아서 너무 식상했습니다.
그 다음 멘트를 머리속에 떠올릴정도로요..음..
처음부터 약간 실망을 하고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연극은 시작되고 끝이 납니다..음..
연극을 보고 기억나는건 곱창과 소주 생각뿐..
무슨 얘기냐 하면 연극 도중에 곱창과 소주에 대해서 몇씬이 나오는데..
8시 공연이라 밥을 안먹고 들어간 저로써는 너무 배가 고파 .. 온통 머리속에
연극끝나고 곱창먹으러 가야지 이생각뿐..연극아 빨리 끝나라 이생각뿐이었죠.
연극은 빌리조라는 1인다역을 하신는 분에게만 웃음이 집중되있습니다..
그 웃음 외에는 다른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전혀 연극에 몰입을 못했습니다.너무 아쉬웠습니다. 마무리도 너무 급마무리? 흐지부지 마무리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 과장된듯한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연기를 못하지는 않는데..
너무..음..암튼 너무 아쉬운 연극입니다..
추천을 할수 있냐고 누군가 물으면 죄송하지만 아니오라고 답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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