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꾼 스즈지로(김장동)이 도깨비한테 내기에 이겨 원하는 여인을 얻지만 완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 100일간 기달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불교 성격잉 많이 보이고 배우들 다들 넘 열정적으로 해 좋았다.
특히 스즈지로(김장동) 온몸으로 땀이 뚝뚝떨어지며 열연해 몰입하게 되었다. 하카나(서혜림)도 첨에 아기의 천진무구한 행동과 점점 성숙해져 여인으로 되어가는 역활을 잘 소화해주었다.
다만 원작이 일본이라 묘해(노시홍) 중이 미키(김기훈) 남창이랑 같이 엮이는게 우리의 정서상 중이 사창 남자랑 놀아? 하는 생각이 들다가 전에 어디서 들은 기억이 일본에서는 옛부터 스님이 여자랑 자는건 금지해도 남자랑은 다른 시각차이로 괴념치 안았다는 것을보면서 문득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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