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숙명아트센터!!!
집에서 가까워 전에도 공연을 몇번 본 적있는 낯있는 장소이지요^*^
3층에 올라가면 위의 포스터가 길게 나와 있어요
때는 19세기 말 런던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문가 앤더슨가의 두발의 총성이 울리고
사라진 루시존스에 대해 3명의 남성이 모두 루시를 찾아달라고 셜록홈즈를 찾아요
홈즈는 명탐정답게 명석한 두뇌와 예리한 판단력으로 범인을 찾아나서는데...
홈즈가 증언을 들을 때마다 깊이 생각하면서 손에 합장을 한 모습은 매우 코믹하면서도 의미심장
해서 공연이 끝나면서도 자꾸 생각이 나네요
오른쪽 끝에는 홈즈의 사무실에 중간 무대에는 사건현장,에릭의 사무실등 여러가지 세트무대가 자연스럽게 바뀌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그리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위한
홈즈의 수사에 깊이 몰입하는데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였어요!!!
특히 아담과 에릭의 쌍둥이 형제라 1인2역을 한 배우가 더욱 돋보였던 것 같아요
추리사건이라 긴장감이 있으면서도 중간에 코믹한 내용도 활력소 같은 기분이 들었고요
노래도 정말 좋아서 또 듣고 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담과 같이 있었던 여인 캐서린이 춤을 추는 장면은 마치 클럽에서 춤을 추는 듯한
분위기로 극중에 다른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어요!!!
1부가 끝나고 인터미션 시간에 제공된 간식도 통큰 이벤트로 평일날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요
중규모의 무대에서 정말 오래만에 멋진 뮤지컬을 본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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