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뮤지컬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뮤지컬보다 연극을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뮤지컬 심상찮습니다
작은 무대지만 음향도 그 정도면 대사들리는 것도 가사도 정확하니 듣기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6명이서 하지만 다섯개의 섹션을 보면서 지루할 틈 없는 (두시간이라는 공연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간만에 웃으면서 봤던 공연이었습니다
(감동적인 부분도 정말 눈물 뚝뚝 흘리며 보는 바람에 옆사람에게 민망할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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