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학로에서 극적인 하룻밤 연극을 보고 왔어요^^
연극은 약간 오글거리는 게 있어서 연극보다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 연극은 정말 웃기고 좋네요^^
생각보다는 야하지 않고 중간중간에 빵빵터지는 장면이 많아서 관객 호응도도 참 좋았어요.
남자 배우도 처음에는 약간 느끼(?)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여자 배우분도 정말 오밀조밀 예쁘게 생기셔서 완전 깜찍 하셨어요.
배우는 딱 2명이 나와서 연극을 풀어 나가지만 지루하지 않고 좋아요.
동성 친구들과 보러가면 딱 좋은 영화네요^^
제일 재미있었던 장면은 조명이 어두워지고 둘이 야릇한 대화를 나누면서 소품가지고 말장난 치는
장면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모두가 빵빵터졌습니다.
남녀관계에 대한 20~30대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보러 가고 싶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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