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스틸하트는 모티브는 김종욱찾기와 시라노를 하고 있지만 이 두가지와 전혀 또 다른 사랑이야기이자 로코인 연극이다. 본 공연 들어가기전에 배우가 관객과 소통을 하고 즐겁게 흥을 띄우면서 극이 시작하면서 점차 배우들의 연기에 빠져들게 되는데 곳곳에 재밌는 요소들과 감정이 욱 하고 올라오게 되는 대사들하며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극에 몰입도를 높였고 생각지 못한 결룐은 깜짝 놀랐다. 배우들의 열연과 관객과의 호흡또한 재미있었고 즐거운 로코연극이라 연인 또는 친구들과도 때로는 부부와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이다. 극중 대사중에 사랑한다 의 말을 아무리 많이 이야기해도 그만 헤어지자 한마디로 그 모든게 끝난다니... 공감하면서도 맘에 욱하니 와 닿아버려서 잠시 생각을 하기도 했다. 쉽게 말 한마디로 정리해버리기보단 그 말로 인한 마음정리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아픈 말을 듣는 사람도 내뱉은 사람도 서로 정리하기도 아프기도 할텐데 일방적인 상처는 없을거란 생각도 더불어서 생각이 들면서 말이다. 또 버스와 여자는 다시 찾아온다는 대사 또한 모... 사랑에 인한 상처는 새로운 사랑으로 잊혀지고 덮어진다는것이기겠지만.... 그러기까지는 우리는 그 전의 사랑을 추억으로 미련으로 많이 붙잡아 아파한다는 것이니깐... 이것은 내가 연극 보는 내내 와닿은 부분이라서 깊게 혼자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거 말곤 전체적으로 밝고 즐겁고 재미있는 연극이니 꼭 한번은 보길 권하는 연극 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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