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미디연극 동작그만을 보고 왔습니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정말 오랜만에 남편과 데이트를 했더랬죠..^^
임신 중이라 아무래도 공연을 볼 수 있는 범위가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코미디여서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다녀왔네요.
이봉원씨와 이상운씨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검색하다보니 또 다른 곰팽이(유승일)님과 메기(송요셉)님이 나오셨더라고요~~
땀이 흠뻑 젖을 만큼 열심히 공연을 해주시는 모습...
군대의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만...동생도 직업군인이기도 하고 남편도 현재 민방위이니....ㅎㅎㅎ
많은 공감을 하며 보는 것 같더라고요^^
군대에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저 또한 연극을 보면서 삶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과연 정답이 있을까요?
'안되면 되게하라!', '악으로 깡으로' 사는게 정말 인생인 듯 하네요~~
오랜만에 좋은 공연 볼 수 있는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들도 함께 보면 참 좋을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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